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의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는 힐링키트 144세트(500만 원 상당)를 지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재난취약계층 힐링키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재난취약계층을 대상 소이캔들, 컬러링북 키트, 차 세트, 공기정화 식물 키트, 도서, 텀블러, 마사지볼로 구성된 힐링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 조용태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동구 천사의손길을 통해 관내 심리·정서 취약계층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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