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대표 고용부 장관상...유길상 총장“현장에서 안전 최고 가치 실천” 당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는 21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제2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장관,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김정욱 서울변호사회 회장, 고광재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본부장 등을 비롯해 제1기 원우회 오희근 회장(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 대표)과 이정화 재무국장((주)사람과환경연구소 대표) 등 이 참석해 2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기 최고경영자과정에는 총 42명의 CEO 및 CSO(최고안전책임자)가 1년(23주)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했으며, ㈜리스크제로의 최영호 대표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일성건설(주)의 여환규 안전보건경영실장이 한기대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영호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융합 위치 기반 안전시스템 개발과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산업안전 분야의 선진화에 공헌하였으며, 2기 최고경영자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등 산업안전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길상 총장은 수료 식사에서 “1년간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안전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하신 점을 축하드린다”면서 “안전분야 최고 책임자들께서 안전 제일을 최고의 가치로 하여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기업현장에 체화되도록 CEO들께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2년 신설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은 산업안전 분야 최고경영자과정으로, 기업의 안전 관련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와 재해 시 위기관리 능력 등 안전관리 책임자의 실질적인 산업안전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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