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55명 위촉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공약이행 추진 실적 평가를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 도민배심원단’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공약이행 추진실적 초안에 대한 성과 및 문제점 등을 심사하는 도민 검증시스템이다.

충북교육청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대·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해 외부 전문기관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55명의 도민배심원단은 이날 1차 회의에서 5개의 분임 구성 및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했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 심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 시 최종 심의결과 투표와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심원단의 엄정한 평가와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충북이 우리 아이의 미래를 희망으로 이끌도록 도민과 함께 힘찬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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