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추진상황 보고회...정선용 부지사 “도정 역량 집중” 당부

21일 열린 충북도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추진상황 실국 보고회 모습. 충북도 제공.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재난안전 시스템 개선 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를 중간 점검했다.

21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 추진상황 실국 보고회’에서 ▲미호강 치수대책 ▲흉기난동 등 신종재난 대비 도민안심 프로젝트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및 관제시스템 강화 방안 등이 보고됐다.

이 밖에 충북도는 ▲AI(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 및 상황처리시스템 구축 ▲소방차량 재난 현장영상 전송시스템 고도화 등 그동안 발굴된 실국별 43개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는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안전시스템 개선 등 총 2개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된 충북도 역점 과제다.

이날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전 실국, 각 분야를 망라하는 필수요소로, 시군,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안전충북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겨울철 대설⸱한파,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과 빈대 발생 등에 대한 선제적 대비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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