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과 전문가 15명 참여, 내년 4월까지 전략 마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전경. 자료사진.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전경. 자료사진.

[김재중 기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하 융합원)이 중장기 발전과 재정자립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성격의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일 융합원은 정영수 정책기획실장을 단장으로 정책기획분과, 인력양성분과, 기술전략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 전문가 15명과 함께 내년 4월까지 TF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분과별 수시회의,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기존의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분석해 융합원의 비전과 목표, 전략, 추진과제 등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특화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모델과 대외상황 및 미래 환경변화에 따른 신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탁송수 융합원 원장은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 운영을 통해 융합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립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합원은 지난 2020년 7월 기업맞춤형 교육과 산업 인프라 형성을 통한 복합지원 클러스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기관으로, 수소, 이차전지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업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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