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이 남서울대학교와 함께 저녁돌봄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금산교육청 제공
금산교육지원청이 남서울대학교와 함께 저녁돌봄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금산교육청 제공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성대초등학교에서 금산 관내 약 50여 가정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저녁돌봄 대학 연계 프로그램 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17일 진행된 이번 캠프는 SW, AI 등 대학 연계 늘봄학교 지원 프로그램과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 홍보 등 10개 내외의 부스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로봇 축구, 미션 로봇, 드론레이싱, 드론 축구, VR 스포츠, 언플러그드로봇, 보드게임, 3D 모델링, 파마타워, VR 기초 등 다양한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또 금산학부모회의 교육기부로 이뤄진 가족사진 찍고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이법연 금산교육장은 "2023년 하반기 충남교육청이 늘봄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유일하게 저녁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성대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금산 교육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가는 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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