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가 초등학생 40명과 함께 119안전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가 초등학생 40명과 함께 119안전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17일 관내 초등학생 40명과 함께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생 40명과 함께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견학하며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 교육, 완강기 체험교육, 사회재난 안전체험(지하철, 교통사고, 고층화재), 자연재난 안전체험(산불, 태풍, 지진) 등을 실시했다.

진종현 금산소방서장은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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