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와 새금산병원이 800만원 상당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와 새금산병원이 800만원 상당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소방서는 새금산병원으로부터 화재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을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6일 열린 기증식은 금산소방서장과 새금산병원 원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산소방서는 기증받은 8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겨울철 관내 화재 취약계층 및 고령 독거세대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진종현 금산소방서장은 “새금산병원의 적극적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소방시설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해 화재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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