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금산여성대학 수료식이 30여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산군 제공
제3기 금산여성대학 수료식이 30여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산군 제공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3기 금산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금산여성대학은 지역에서 활동할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됐으며 총 30여 명의 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했다.

특히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눠 1기‧2기 금산여성대학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3기 과정은 1년 과정으로 확대해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 4월 박범인 금산군수의 ‘금산의 보물’ 특강을 첫 강의로 15주에 걸쳐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 중년 여성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올해 수강생들은 강의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강사를 쫓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제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