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투자 자문단 구성...보육기업 투자 연계 커넥터

대전혁신센터가 수도권 벤처캐피탈과 ‘스케일업투자 자문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대전혁신센터가 수도권 벤처캐피탈과 ‘스케일업투자 자문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센터 투자기업 및 보육기업 대상 후속 투자유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14일 TIPS TOWN(서울 강남구)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과 ‘스케일업투자 자문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스케일업투자 자문단에는 △대성창업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비전크리에이터 △로이벤처파트너스 △이노폴리스 파트너스 △케이런벤처스 등 수도권 스케일업 투자사 7개사 및 관계자가 참석, 스케일업투자 방안에 대한 담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의 기술(Tech)기반 창업 생태계 현황과 수도권에 편중된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문단은 △우수한 창업생태계 조성 및 유망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 스케일업 자문 △밸류업(Value-UP) 커뮤니티 협력방안 등을 논의, 스케일업 투자 연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전 지역 스타트업 발굴·성장 사례와 우수 기업 소개를 통한 투자 단계별 딜소싱(Deal Sourcing : 투자처 발굴) 및 투자협업 등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의견이 두드러졌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지난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를 통해 투자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초기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활동에서 더 나아가 스타트업의 후속지원 확대를 위한 밸류업(Value-UP) 커뮤니티를 통해 혁신 커넥터의 역할을 하겠다”고 스케일업 투자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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