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민 한마음체육대회 기관별 달리기 계주 우승 상금 100만 원 기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장호 천안서북경찰서장, 정지표 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후원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장호)는 지난 14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을 방문해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달 열린 ‘2023년 천안시민 한마음체육대회’ 경기 중 기관별 달리기 계주에 참여한 7개 기관 중 우승하면서 획득한 상금으로 이뤄졌다. 후원금은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선행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장호 서장은 “천안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대회의 우승 상금인 만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모두가 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소중한 행사를 무탈하게 잘 치룬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승 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소중한 마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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