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재능기부로 이웃 화합의 장 마련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갈마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관호)는 갈마1동 한마음공원에서 ‘갈마울 둘레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활동과 문화행사를 연계했으며,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둘레길 걷기는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대전일보와 한밭고등학교를 거쳐 한마음공원 특설무대로 오는 약 3km의 경로로 진행됐다.

둘레길 걷기 후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로 꾸며졌다.

갈마1동 주민으로 구성된 난타 축하공연과 어린이 무술 시범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색소폰, 트로트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정관호 회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갈마울 둘레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휴식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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