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은 김장김치 소외계층 170세대에 따뜻한 겨울 선물로 전달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차영회, 이화월)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회원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내 배추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배추 600포기를 직구매하여 실시했으며, 정성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 1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영회 새마을협의회장은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온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고생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등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분들과 행사를 후원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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