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대전교통공사 제공.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대전교통공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도입 시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

전국 최초로 설치된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은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이 개찰구에 접근하면 별도의 승차권 태그 없이 자동으로 개찰구가 개방되는 방식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대전교통공사 김영승 영업처장은 “매월 3300여 명의 중증장애인들이 해당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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