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세종아동보호전문기관(황미영 관장)은 오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추진됐다. 강사로는 책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최성애 저자가 초빙됐다. 강연 주제는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이다.

부대행사로는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예린 세종아보전 상담원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아동학대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따라 설치됐다.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학대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등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