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대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사업단)이 바이오헬스 분야 역량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영국을 찾았다. 

사업단은 지난달 23~30일 영국 쉐필드할람대학 첨단웰빙연구센터(AWRC)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AWRC는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전문 연구소로, 건강증진과 각종 임상서비스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방문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교육과정 개발·운영 ▲단기연수 프로그램 등 학생, 교수 상호 방문·파견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방문 기간 중 대전대 관계자와 현지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도 열렸다. 

서중석 사업단 부단장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IoT 플랫폼 구축과 학습운영체계 개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안요찬 사업단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WRC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