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4' 참가 지원 "글로벌 자동차산업 중심 기대"
[김재중 기자] 충북도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2023’에 도내 6개사가 충북 공동부스로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는 자동차부품 산업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로, 관련기업 700개사가 참여했다.
충북 공동부스에 둥지를 튼 도내 기업은 ㈜풍산디에이케이, ㈜한신기업, ㈜동하정밀, ㈜원진, ㈜태정기공, ㈜현대포리텍 6개사다.
이들 기업은 총 68건 상담을 진행해 4억5000만엔 상담실적과 구매계약 1건을 성사시켰다.
도는 올해 성과와 해외진출 희망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열릴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2024’ 참가 지원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기술력이 글로벌 자도차산업 기술에 뒤처지지 않음을 보였다”며 “내년 전시회에도 참여해 충북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중심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