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연구 본상’을 받았다.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과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년 1명의 내분비대사학 전임교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현승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지 EnM(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그레이브스병 환자가 갑상선기능 항진증으로부터 정상 갑상선기능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의 대사체 변화 분석>이란 제목으로 게재한 논문이 올해의 ‘EnM 학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현승 교수는 “앞으로도 내분비대사질환의 병태생리 연구를 수행해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질환 치료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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