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 보강, 교통사고 예방 기대

대전교통공사가 부착한 판암초 앞 노란발자국.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가 부착한 판암초 앞 노란발자국. 대전교통공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판암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노란발자국’이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정지선 뒤에 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생활 속 교통안전 캠페인 일환이다. 올해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의제로 채택돼 추진됐다.

교통공사는 일일 차량통행량, 차도폭 등을 고려해 판암초등학교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명훈 교통공사 혁신성과팀장은 “노란발자국 설치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통규범을 익히고 법규를 준수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교통기관으로서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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