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사, 600만 불 규모 현장 업무협약 체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1689만 불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진했했다. 이어 20일에는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해외 유망바이어를 초청해 ‘붐업코리아 대전 2023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는 지역기업이 해외 현지 바이어사를 직접 방문, 현지 소비자 성향, 선호 제품, 트랜드 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에서는 2개사가 참여, 수출상담 10건 54.8만불 규모, 계약추진액 16.5만불 성과를 냈다.

국내 수출상담회에는 지역기업 46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 95건 2918만불 규모, 계약추진액 1680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아이디케이와 엠바디텍 2개사는 미국 Tools Depot 측과 약 600만 불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북미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우연 원장은 “중소기업 측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협력을 통해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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