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이상섭)은 27일 대전동산중학교(교장 나충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업비 성금 5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동산중학교는 2023년 창의인재 씨앗학교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산 꿈의 숲 체험전”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재밌는 코딩, 신기한 IOT, 흡연예방 금연 우드볼 인형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학부모회 참여로 만든 간식 떡볶이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입, 발생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됐다.

나충열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섭 동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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