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사)국제라이온스 356-B(대전)지구 소속 태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부일)과 함께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하우스 전달식(3900만 원 상당)이 25일 오후 동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동구 주산동 지역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세대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거주를 위해 지난 7월초 기획했다. 외부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을 실내로 옮기고, 주방 환경 개선, 무너진 담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태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10월 초에 새단장을 마쳤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 없이 도움을 주신 태원라이온스클럽 김부일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부일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이번 해피하우스 사업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고, 소외되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봉사하는 대전 최고의 명문 라이온스클럽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태 회장은 “많은 예산과 봉사자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태원라이온스클럽 김부일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따뜻한 우리 지역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