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제공… 유선·현장서 사전 예약 접수 

지역 아동들이 대덕구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꼬맹이 생태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아동들이 대덕구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꼬맹이 생태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숲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11월까지 대덕구민들의 휴식공간인 대청공원에서 영유아·가족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비탈면 오르기, 자연물 만들기, 나무이야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아이들에게 다양한 산림의 기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 시간 및 내용은 교육희망자 및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지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935-2239)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관리를 통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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