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생활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 등 조성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관계자들이 19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관계자들이 19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중리동에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중리근린공원(중리동 388-17번지)에서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231.18㎡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1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2층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층 가온누리 작은 도서관에는 어린이·유아·일반도서 등 도서 2700여 권이 구비돼 있어 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지역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구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문화·체육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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