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동 난방 취약계층 가구들을 위해 17일 대전승합 선한이웃봉사단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회덕동에 따르면 난방 취약계층 저소득 10가구에 연탄 400장씩 총 4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한파 걱정 없이 올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승합 선한이웃봉사단은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승무사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민 동장은 “연이은 연탄 후원 덕분에 관내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하실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회덕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승합 선한이웃봉사단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매년 겨울철이 되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관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예솜동산 매달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을 통해 기부 및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