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16일 산성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진우)에서 ‘다문화 가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20명과 산성동 복지만두레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장 담그기가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열렸다.

이진우 회장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한국문화를 알리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더 많은 다문화 가정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정혜은 동장은 “산성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복지만두레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문화 가정이 살기 좋은 산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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