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사장 선출·사업계획 심의 등 조합 설립 안건 심의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12일 대화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관계자들이 창립총회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12일 대화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관계자들이 창립총회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12일 대화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발기인을 비롯해 대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총회는 정관의 확정,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임원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축제 기획 및 운영 △마을 카페, 마을식당 △지역관광기념품, 판촉물 도소매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선출된 황선업 초대 이사장은 “2019년부터 도시재생을 시작해 드디어 마을조합 창립총회를 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마을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사업 성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원, 조합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대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주신 발기인,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024년 2월 이내에 국토교통부로부터 협동조합 설립인가와 법인등기 및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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