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등 역임
“디지털 및 ESG 경영 기반 ‘KOMSCO 2.0 전략’ 추진”

조폐공사 성창훈 신임 사장.
조폐공사 성창훈 신임 사장.

[박성원 기자] 조폐공사 제25대 신임 사장에 성창훈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이 임명됐다.

성창훈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및 장기전략국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및 주홍콩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영상 취임식 직후 부여 제지본부(은행권 생산현장)를 방문해 생산공정 확인 및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성창훈 사장은 온라인 취임사에서 “실물기반의 KOMSCO 1.0, 디지털과 ESG 경영 전환과정의 KOMSCO 1.5에 이어서 디지털과 ESG 경영 기반의 KOMSCO 2.0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선진 조폐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공사의 ESG 경영이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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