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GAP 농산물 세계에 알리는 우수사례로 금상(농식품부 장관상) 받아

지난 11일 서울 aT(에이티)센터에서 열린 제9회 GAP·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이 금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준)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주최한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GAP)·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농식품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 생산·수확·유통 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으로 인한 농산물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재배환경과 농업자재 및 작업과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농산물이력제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한 15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은 생산 분야에서 ‘고품질 농산물우수관리(GAP)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다’라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금 300만 원과 금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은 2022년 기준 약 220t의 포도를 생산했고 34호, 27ha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또 2022년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 52t의 포도를 수출하는 등 천안시 포도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용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농산물우수관리(GAP) 경진대회 입상은 천안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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