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12일 선진지 견학을 떠나는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12일 선진지 견학을 떠나는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의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협의회장 김길용)는 12일 12개 동 복지만두레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복지만두레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복지안전망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쌓인 고단함을 위로받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대덕구 복지만두레는 매달 20~60여 취약가구에 밑반찬 봉사, 생신상 차려드리기, 세탁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길용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하고 있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부상조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해 주시는 복지만두레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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