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인 가구 대상 ‘마음 건강 챙김’ 사업 운영

유성구 1인가구 ‘마음 건강 챙김’ 운영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유성구 1인가구 ‘마음 건강 챙김’ 운영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박길수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어느덧 전체 가구 수의 42%에 도달했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감에 노출되는 비중이 높아 사회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유성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숲을 통한 심신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마음 건강 챙김’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숲 속 트레킹 ▲숲 명상·차담 ▲자연물공예 등이다.

이번 사업은 11월 18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전시 유성구 1인 가구 전용 온라인플랫폼 슬유살롱(www.yuseong.go.kr/wysl/)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가 숲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의 치유 효과를 통해 많은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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