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금남면 용수천변의 코스모스가 만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코스모스 밭은 지난 2021년 8월 세종시 금남면사무소와 주민자치회가 모여 군락지로 조성한 곳이다.

6일 오전, 본지 기자가 직접 가본 현장에는 1만 3000여평의 규모에 코스모스와 금계국,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했다. 

최근 이곳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비단 코스모스 뿐만 아니라 나무가 어우러지는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 

정확한 위치는 세종 숲뜰공원 근처 세종시 세종동 30-10이다. 

용수천 제방 도로 확장으로 불편한 교통 환경도 어느정도 개선됐으며, 주변에는 200여대 가량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용수천 코스모스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숲뜰 근린공원 바베큐 시설의 인기와 함께 가을철 여행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