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코리아(유)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현장 실무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기회 확대

공주대는 글로벌 반도체 리소그래피 기술 선도기업인 ASML코리아(유)(대표 이우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공주대 제공
공주대는 글로벌 반도체 리소그래피 기술 선도기업인 ASML코리아(유)(대표 이우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공주대 제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이하 공주대)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기회를 확대한다. 

공주대는 글로벌 반도체 리소그래피 기술 선도기업인 ASML코리아(유)(대표 이우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 행사는 산학협력단 김송자 단장을 비롯한 천안공과대학 양금철 학장, 광공학과 윤석범 학과장 및 이준호 교수와 ASML코리아(유) 정진항 상무, 이진서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 맞춤형 교육환경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애로 기술 해결과 신기술 개발 및 기업경쟁력 강화 ▴연수 기회 제공 및 기술변화 능동적 대응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의 추진으로 반도체 분야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국립공주대 김송자 단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가 이루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항 상무는 “금번 차세대 반도체 공정 교육이 국립공주대와 함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반도체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SML코리아(유) 임직원이 국립공주대에 방문하여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차세대 리소그래피 반도체 공정교육’은 10월 5일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천안공과대학 및 자연과학대학 재학생 총 107명이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