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에 500만 원 기부, 나눔 실천

4일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사진 오른쪽)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사진 왼쪽)에게 북아프리카 재난 구호금을 전달했다. 도시공사 제공.
4일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사진 오른쪽)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사진 왼쪽)에게 북아프리카 재난 구호금을 전달했다. 도시공사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4일 모로코 지진, 리비아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재난 구호금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정국영 공사 사장과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모로코에는 규모 6.8 지진이 발생, 3000여 명이 사망하고 주택 약 6만 채가 파손된 바 있다. 또 리비아에서는 홍수로 4000여 명이 사망하고 1만여 명이 실종됐다.

정국영 사장은 “지진과 홍수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로코, 시리아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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