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에는 대전에 1638세대, 충남에 3359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한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전국의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57개 단지, 총 4만 5824세대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7174세대, 지방은 1만 8650세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5793세대 ▲서울 9230세대 ▲인천 2151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충남이 3359세대로 가장 많다. 이어 ▲울산 2859세대 ▲경남 2640세대 ▲강원 2137세대 ▲전북 1749세대 ▲대전 1638세대 ▲경북 1350세대 ▲부산 1245세대 ▲광주 1004세대 ▲대구 669세대 순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대전에서는 관저푸르지오센트럴파크(660세대), 유천태영데시앙(978세대)가 분양대열에 합류한다.

충남에서는 논산시 연무읍 논산푸르지오더퍼스트(433세대), 보령시 동대동 보령엘리체헤리티지(971세대),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329세대),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리버파크(1626세대)가 분양시장에 선보인다.

직방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 공급대책에 대해 “유동성 공급, PF사업장 유형별 맞춤 지원 등을 통해 부실 확산을 막고 전반적인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기 ㅊ위한 보완책으로 해석된다”며 “대주단 협약 운용 지속을 통해 PF사업장의 위험을 나누고 관련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등 신규 자금 수혈 재구조화에도 일부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시행사간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로 대기수요가 있는 양질의 택지는 공급속도가 보다 빨라질 전망”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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