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통한 대전농업인 위상 제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25일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아동복지협회를 대상으로 5kg 햅쌀 2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25일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아동복지협회를 대상으로 5kg 햅쌀 2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박성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25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에서 한국새농민 대전시회와 함께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아동복지협회를 대상으로 5kg 햅쌀 2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되는 햅쌀은 지난 5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심었던 조생종 벼를 9월에 수확해 도정작업을 거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쌀이다. 

새농민회 백석환 회장은 “참여한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의 소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런 소중한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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