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협약식 진행, 다회용컵 이용 확산

선화보틀 반납함 모습. 대전사회혁신센터 제공.
선화보틀 반납함 모습. 대전사회혁신센터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탄소중립 사업 일환으로 ‘2023 선화보틀 AGAIN’ 2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화보틀 프로젝트’ 확장판 형식이다. 대전 원도심에서 영업 중인 카페를 대상으로 다회용 공용컵을 제공,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앞서 지난 6월 20일 진행된 1차 협약에는 28개 기관, 카페가 참여했다. 2차 협약식에는 이노비즈 카페를 포함해 12개소가 동참한다.

센터 측은 협약 대상 기관에 직접 방문해 선화보틀 텀블러·굿즈·리플릿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은 “선화보틀 프로젝트가 2차 협약을 통해 총 40개 기관, 카페와 함께하며 대전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며 “탄소중립 포인트 도입, 쓰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재사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기획해 프로젝트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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