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센트로’ 939세대, 아산시 음봉면 ‘해링턴플레이스스마트밸리’ 704세대
대전 원신흥동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1116세대
충북 충주시 ‘한화포레나서충주’ 478세대, 충주시 ‘중앙하이츠프리미어충주’ 274세대

[박길수 기자] 10월 대전과 충남, 충북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3511세대로, 아산과 충주에 집중되어 있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충남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643세대로 아산 배방읍 '더샵센트로' 939세대와 아산시 응봉면 '해링턴플레이스스마트밸리' 704세대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충주시 중앙탑면 ‘한화포레나서충주’ 478세대, 충주시 대소원 ‘중앙하이츠프리미어충주’ 274세대가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1116세대가 입주에 들어간다.

10월 지방 입주 물량은 1만 3798세대로 전월(1만5031세대) 대비 8%가량 물량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구(6267세대)가 올해 월별 입주 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충남 1643세대, 부산 1313세대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그동안 지방은 입주물량 증가, 주택시장 부진으로 수도권과 입주율 격차가 다소 큰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반등조짐, 청약시장 회복 가능성 등 활기를 찾아가면서 입주율 또한 오른 것으로 보여진다.

직방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말보다 개선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방의 경우 이제 막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지방 내에서도 지역, 선호도 및 배후 수요에 따라 입주율 및 청약 결과가 달라지고,  미분양 리스크 등 잠재적 불안 요인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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