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동 내 취약계층 가정 방문, 안부 확인

대전시설관리공단 명절 선물 나눔 모습. 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 명절 선물 나눔 모습. 공단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기성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성동복지만두레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됐다. 공단 측은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특히 서구 기성동 지역은 대전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41%가 65세 이상인 곳이다. 공단 측은 전체 인구의 15%가 독거노인이라는 점을 감안,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상태 이사장은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 기성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생필품, 난방비 등 경제적 지원과 독거 어르신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응급안전장비 설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재가복지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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