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찾아 생활자, 종사자에 따뜻한 마음 전달

21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천안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3곳을 순차적으로 찾아 현안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해 시민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아동양육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자칫하면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 그리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개선사항을 모색했다. 또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도록 덕담을 나누고 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설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사명감으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묵묵히 지키며 10년 넘게 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의 복지시설까지 세세하게 챙겨 방문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힘든 시기에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소외된 분들이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석명절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구 1,700가구를 선정해 명절지원금 8,500만 원을 배분하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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