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집 7곳 원아들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추석맞이 떡 전달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줄 가운데)과 지역 어린이집 아동,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추석 맞이 사랑의 떡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줄 가운데)과 지역 어린이집 아동,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추석 맞이 사랑의 떡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기성)는 19일 송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훈)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떡 전달식을 가졌다. 

송촌동에 따르면 올해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쌀모아, 쌀쌀이 모여 추석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는 지역 공동체 향상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송촌동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기부한 쌀로 만든 명절 떡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경일, 꿈사랑, 샘사랑, 샬롬, 아기사랑미술, 튼튼이, 하나몬테소리 어린이집 등 7곳과 지사협 위원들이 협력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추석을 맞아 송편 등 명절 떡을 지원했다.

윤기성 지사협 위원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과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추석맞이 사랑의 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송촌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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