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성초와 대문초 학생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체험 활동하고 있다. 보성초 제공
대전보성초와 대문초 학생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체험 활동하고 있다. 보성초 제공

[지상현 기자]대전보성초등학교는 희망샘터가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 지하 1층에 위치한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요일인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인근에 위치한 대전보성초와 대문초등학교에서 각각 20명씩이 함께 참여했다.

아쿠아리움으로 들어간 학생들은 2500톤 규모의 대형 메인 수조를 보고 그 규모에 놀랐으며, 파노라마 수조와 40m 길이에 펼쳐진 수중터널을 통해 다양한 바다 생물체와 아름다운 조각상 등을 볼 수 있었다. 

또 수중에서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발레공연과 마술 공연을 보며 감탄했고, 5D 영화관과 VR을 이용한 정글 레프팅과 스톰 블리자드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대전보성초 박흥배 교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보성초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로 선정돼 13년째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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