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형 바우처’ 1억 8800만원 투입…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지원

대덕구청사 전경
대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3년 지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지원한 기업 중 9개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기부와 중진공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제조 중소기업의 구조전환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이와 별도로 ‘대덕구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1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기업 9개사를 지원한다. 대전·세종 자치구에서 별도 예산을 투입해 지역 기업을 지원 하는 건 첫 사례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혁신바우처 △기술지원 혁신바우처 △마케팅 혁신바우처 등 3개분야 12가지 프로그램을 기업의 기호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며, 선정기업당 최대 4400만 원까지 대덕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기업을 위한 ‘대덕구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경제과(☏608-64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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