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5일 회덕동 마을축제 ‘회덕아! 달맞이가자’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5일 회덕동 마을축제 ‘회덕아! 달맞이가자’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회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형주)가 개최한 2023년 회덕동 마을축제 ‘회덕아! 달맞이가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회덕동에 따르면 이번 ‘회덕아! 달맞이 가자’ 마을 축제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구성된 풍물단, 경기민요, 난타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축제는 ‘레인보우’(회덕초) 공연, 댄스 동아리 ‘HD’(회덕중) 공연, ‘씨메이저’ 기타 공연, 풍선아트 매직 쇼 등 화려한 볼거리와 우드버닝, 헤나 타투, 켈리그라프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포토존 조성 △먹거리 부스 운영 △초대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이형주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덕동 마을축제는 지난 2011년 제1회 회덕동 굴다리 학습마을축제로 시작됐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모티브로 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