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직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회(회장 박영복)는 15일 오전 9시부터 직장회원, 배재대 김하윤 지도교수를 비롯한 대학새마을동아리·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산직동을 찾아 2023년 제2차 농촌희망드림,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시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대덕구 이현동을 찾아 1차로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여느해와 다르게 올 들어서 유난히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힘들게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작물임에도, 일손이 부족해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

박영복 회장은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 이라며, 그동안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는 대학새마을동아리·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로 치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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