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쌀, 한우, 디저트까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예산군에서 생산된 농특산품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예산사과, 예산광시한우, 예산방울토마토. 예산군 제공.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예산군에서 생산된 농특산품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예산사과, 예산광시한우, 예산방울토마토. 예산군 제공.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로컬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예산군에서 생산된 과일, 한우, 디저트가 각광을 받고 다.

특히 특산품 예산사과는 올해로 사과 재배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예산황토사과는 원물 자체로도 품질이 뛰어나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과를 가공한 와인과 증류주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사과즙, 사과식초 등 가공제품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예산 재배 미황쌀도 선물로 제격이다. 예당호의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예당평야에서 자라기 때문.

최신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정에서 가공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미황은 예산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로, 삼광벼 단일품종을 계약재배해 GAP 인증, 이력 추적 시스템을 갖추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받은 상품이다.

예산군을 대표하는 맛으로는 광시한우와 소갈비를 빼놓을 수 없다. 예산광시한우는 고품질 암소만을 엄선해 가공한 고급육으로, 육색과 육질 등을 엄격히 선별해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예산소갈비 역시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높은 영양가로 유명하며, 명절 선물이자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산을 대표하는 8미 중 하나인 예산 국수는 최고급 밀가루와 국산 천일염으로 자연 건조시킨 중면 수제국수다.

또한 전통의 맛과 향을 살린 전통한과와 최근 전국적 명소로 떠오른 예산시장에서 판매되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카스테라, 애플파이, 페스추리 약과 등 디저트류도 가족과 함께 먹기 좋은 새로운 명절 선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쪽파와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고구마 역시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끈다.

예산쪽파는 희고 단단해 탄력과 윤기가 좋아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꽈리고추는 육질이 연하고 매운맛이 적당해 역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예산 방울토마토는 육질과 모양이 월등하고 맛과 향이 독특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구마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와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 이웃을 위해 예산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로 선물을 준비해 마음을 전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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