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2024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0명을 지명했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2024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0명을 지명했다. 한화이글스 제공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가 14일 진행된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한화는 2024 신인 드래프트 각 라운드 1순위로 10명을 지명했다.

전체 1순위(1라운드 1번)에는 장충고 투수 황준서를 지명했으며, 2라운드 1순위도 장충고에서 투수로 활약한 조동욱을 데려왔다.

3라운드는 휘문고 내야수 정안석을 선택했고, 4라운드 1순위는 연천미라클에서 내야수 황영묵을 데려왔다. 황영묵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0명 가운데 유일한 1999년생이다.

5라운드는 유신고 이기창을, 6라운드는 동국대 최준서를, 8라운드는 경북고 이승현을, 9라운드는 인창고 원종혁을, 10라운드는 장충고 권현을, 11라운드는 유신고 승지환을 각각 지명했다.

7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를 통해 NC에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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