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년벙커 청년주간 행사 개최
최충규 대덕구청장 “청년 유입 정책 마련”

지난 13일 열린 대덕구-대덕구 청년벙커 청년주간 행사 모습. 대덕구 청년벙커 제공.
지난 13일 열린 대덕구-대덕구 청년벙커 청년주간 행사 모습. 대덕구 청년벙커 제공.

[한지혜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 13일 열린 청년의 날 행사에서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대덕구에 유입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대덕구와 대덕구 청년벙커는 이날 ‘청년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주제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청년 500여 명은 함께 문제의식을 나누고, 연사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더빙 체험과 경품추첨 이벤트 ▲대덕구 캐릭터인 덕구, 더기더기 포토존 운영 ▲대덕구 청년네트워크 은둔청년분과 정책 홍보 ▲한남대학교와 대덕구 유관기관(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부스 행사 등이다.

특히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인 손웅정 감독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열린 초청 강연에서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부스 행사, 무대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손웅정 감독님의 이야기는 청년 입장에서 공감되고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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