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로컬브랜드 발굴‧육성, 상시 멘토링 지원

지난 13일 열린 대전시사회혁신센터 '로컬플레이 대전' 협약식 모습. 센터 제공.
지난 13일 열린 대전시사회혁신센터 '로컬플레이 대전' 협약식 모습. 센터 제공.

[한지혜 기자] 대전시사회혁신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로컬플레이 대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발굴‧육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제조·로컬푸드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 ‘NEW 크리에이터’와 고도화 지원에 참여할 단체 ‘NOW 크리에이터’을 선발하는 게 골자다.

세부 사업은 대전을 주제로 한 로컬콘텐츠 발굴 지원, 아이디어 구현 역량 강화 과정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센터는 협약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시제품 제작, 기제품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업·경영 분야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를 매칭해 상시 멘토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NOW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주식회사 노산춘'은 14일 커먼즈필드 대전 내 모두의 작업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노산춘 알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상호 센터장은 “선정된 팀들이 상시 멘토링을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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