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협력업체와 함께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홍보

‘산재 사고사망 예방 캠페인’ 실시 후 기념촬영 장면.
‘산재 사고사망 예방 캠페인’ 실시 후 기념촬영 장면.

[박성원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삼성전기㈜세종사업장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과 연계해 ‘산재 사고사망 예방 캠페인’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기㈜세종사업장 및 협력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수준 향상 및 격차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실천 의지를 담았다. 

참석자들은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 8대 위험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방호장치·점검/수리 시 전원 잠금 및 표지부착 ·혼재작업·충돌방지조치)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 메시지가 담겨있는 물품 등을 배포해 근로자 모두가 사고사망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함께하도록 독려했다.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대기업에 비해 중소 협력업체에서는 인력, 예산 등의 한계로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선 대·중소기업이 함께 산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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